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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저탄소 배출국’이 될 수 있을까?

발표일:2009년11월26일  출처:《금교》2009년08월  작자:글/ Reenita Malhotra Hora 사진/허우허량  

    중국은 공업이 발전함에 따라 오염이 심한 곳으로 변해 버렸다. 2주전 미국의 <비즈니스 위클리>는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중국은 최근 몇 년간 전례 없는 성장으로 막대한 대가를 치렀다. 이 나라의 강과 호수의2/3가 오염되어 공업 용도로만 적합할 뿐, 농업용수나 식수로는 결코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중국의 약6억에 이르는 도시주민이 호흡하는 공기 중에서 겨우 1%만이 유럽에서는 안전하다고 인정되고 있다…”
    아무리 이렇다 하더라도 중국은 오히려 조용히 재생에너지영역에 참여하고 있다. 2005년에 통과된 <재생에너지법>이 이 영역으로의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수많은 환경보호 인사들은 이에 대해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 비영리환경조직인 기후변화그룹(Climate Group)의 스티브 하워드(Steve Howard)총재는 “중국은 앞으로 저탄소 배출경쟁에서 선두에 설 것이며 이미 ‘저탄소 배출국’이 되기 시작했다. 환경보호관련 투자와 취업, 이윤을 창조해 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기후변화그룹에 따르면 중국은 지금까지 재생에너지관련영역에 약 120억 달러를 투자하였고, 이는 독일을 제외한 세계 다른 국가들보다 많은 액수라고 한다. 중국은 2020년까지 재생에너지점유율을 15%에 이르게 할 계획이다.
    당연히 중국처럼 전력의 3/4이 석탄을 이용하는(또한 새 공장을 계속 증가하고 있는) 국가가 진정한 청결기술중심으로 변화할 수 있는가는 지금 당장 정확히 알 수는 없다. 하지만 중국은 이미 태양광발전기술의 주요 생산국으로 2007년 말에 이르러 820조 와트의 태양광을 생산해 일본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4년 동안 중국의 태양열전지판 생산량은 매년 배로 증가하고 있다. 중국은 올해 세계 선두의 풍력 발전기 수출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국은 태양열온수기와 절전가전, 충전전지생산 부문에서 세계적으로 앞서 있다. 워싱턴에 본부를 두고 있는 환경보호조직인 세계관찰연구소(Worldwatch Institute)의 크리스토퍼 플래빈(Christopher Flavin) 소장은 작년에 미국의 풍력발전능력은 8300조 와트가 새로 증가하여 세계1위를 차지하고 중국은 6300조 와트로 세계2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중국이 석탄에 많이 의존하는 것은 과거부터 내려온 것으로, 중국의 지도자들은 어쩔 수 없는 것이지 일종의 성과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한 플래빈은 “수많은 중국 지도자들은 재생에너지를 자신의 국가경제의 미래와 국가 안전의 관건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재생에너지 편향의 정책이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의 최고경제계획기구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중국의 4조 위안의 경제부양책 중 약40%가 환경보호와 교통, 전력망을 포함한 녹색프로젝트와 기초시설에 분배되었다고 발표했다.
    순수화폐가치로 말하면, 약 2213억 달러의 ‘녹색부양책’은 세계적으로 최대 규모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미국은 국회에서 승인한 7870억 달러의 경제부양법안 중 1120억 달러를 녹색프로젝트에 배정시켰다.

                                       
                                       (미국 <뉴욕타임스>사이트 6월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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