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홈페지>> 교류>> 중국 여행>> 중국 여행 Scrolling
양자강 하구의 명주—충밍다오

발표일:2009년11월27일  출처:《금교》2009년10월  작자:글/자오수에 사진/허우허량  

    이곳에서 이른 아침 제방 동쪽에 오르면 타이따이(泰岱)의 장관 못지 않은 동해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저녁 무렵에 제방 서쪽에 서면 양자강으로 지는 석양을 볼 수 있고, 고향으로 돌아오는 만선의 합창을 들을 수 있어서 사람의 마음을 기분좋게 만든다. 이곳이 바로 양자강 하구에 위치한 중국에서 세 번째로 큰 섬, 충밍다오(崇明岛)이다.


    충밍다오는 ‘둥하이잉저우(東海瀛洲)’라는 아름다운 옛 명칭이 있다. 옛날에 둥해(東海)에 신선이 살았다는 잉저우(瀛洲) 라는 곳이 있었는데 이 신선이 살던 섬은 한 곳에 고정되어 있지 않고 항상 움직였다. 진시황과 한무제가 앞다투어 사람을 보내 둥해에서 이 섬을 찾게 했는데 모두 찾지 못했다. 나중에 명나라 때가 되어 주원장 황제가 ‘둥하이잉저우(東海瀛洲)’라는 글자를 충밍다오에 하사했다. 이 때부터 충밍다오에는 옛 잉저우라는 이름이 생긴 것이다.
    충밍다오를 위에서 내려다 보면 그 모양이 마치 봄누에 같아서 동서가 길고 남북이 좁다. 섬의 지세가 평탄하여 경관이 마치 강남의 논밭과 같아서 충밍다오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은 섬에 있다는 것을 느끼지 못할 정도이다. 초록빛 농작물들과 관개용 수로들이 있고 마을은 사람들로 붐비고 도로가 교차하는 등 섬이라는 황량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충밍다오는 물이 맑고 깨끗하여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가공한 흔적이 전혀 없는 천연 그대로의 경치가 있다. 명청시대에 섬에 ‘진아오징잉(金鰲镜影)’, ‘지베이롄윈(吉贝连云)’, ‘위위지셩(玉宇机声)’ 등 잉저우팔경(瀛洲八景)이 있었다. 현재 충밍다오의 경치는 더욱 아름답다. 푸른 나무들이 우거진 200 여 ㎞의 제방이 섬을 둘러싸고 있는데 마치 녹색의 거대한 용이 양자강 하구에 둥글게 엎드려 있는 것 같다. 섬에는 수많은 명승고적과 인문경관이 있다. 넓은 강물을 마주 보고 있는 잉저우공원, 가지각색 모양의 청챠오전단위엔(城橋鎭澹圓), 진아오산(金鰲山), 소우안스(壽安寺), 공묘(孔廟), 탕이천묘(唐一岑墓), 밍탄(明潭), 정성공(鄭成功)이 혈전을 벌인 청나라 병사의 옛 전쟁터 등의 유적지와 면적이 5400 여 묘에 이르는 화동지구에서 가장 큰 인조림 둥핑(東平)산림농장이 있다.
    바다에 있는 섬으로서 충밍다오는 독특한 자원과 경관을 가지고 있다. 대체로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말할 수 있다. 첫 번째 특색은 게가 많다는 것이다. 충밍다오에는 특히 근해변의 갯벌에는 가는 곳마다 작은 게 천지여서 거의 갯벌을 새까맣게 뒤덮고 있다. 손을 내밀어 게를 잡으려고 하면 게들은 순식간에 도망쳐 모습을 감춰 버리고 갯벌 위에 게 구멍만을 남겨 놓는다. 그래서 충밍다오는 ‘게의 섬’으로도 불린다. 충밍다오에 오면 게들과 놀면서 어렸을 때로 되돌아가는 것을 절대로 잊지 말도록.
    충밍다오의 두 번째 특색은 백사장의 갈대숲으로, ‘바다를 둘러싼 녹색 장성’이라고 불린다. 갈대는 백사장에서 자라기에 적합하고 또 잘 자라기 때문에 충밍다오의 북쪽 해안과 동남쪽 해안의 백사장일대에 가면 수 ㎞에 이르는 넓은 갈대밭을 볼 수 있다. 사람이 그 속에 있으면 끝이 없는 것처럼 느껴져 당시 샤쟈방(沙家浜)의 갈대의 규모도 이것을 따라올 수는 없을 것이다.  
    세 번째 특색은 섬 모양의 변화가 많아 시종 빠르게 변화되는 과정 속에 있으면서도 기암으로 된 섬 같지않게 천백 년 동안 기본적으로 상대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충밍다오는 계속해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충밍다오는 상하이 전체에서 발전가능성이 가장 크고 투자 비용이 가장 낮은 지역이다. 상하이시 경제발전전략 ‘3단계’의 세 번째 단계로 21세기에 충밍의 대개발과 대개방의 막이 열릴 것이다. 2020년까지 충밍에는 중국 전국에서 가장 개방된 녹색식품개발구와 국가급 여행휴가구역, 국제금융무역구이 건설될 것이다. 그때가 되면 충밍다오는 극동의 가장 번화한 섬이 될 것이다.

여행 Tip
    충밍다오에 갈 때는 배를 타야 된다. 우쑹(吴淞)항구는 여객선 위주이고, 바오양(寶楊)항구는 고속 여객선집중지로 배편이 비교적 많으며 운전을 하지 않는 개별손님일 경우 이곳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그렇지만 될 수 있으면 바오양항구전용선 등 정거장이 많은 버스는 타지 말아야 한다. 관광5호선을 타면 시간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 티켓 가격은 35위안 정도이다. 스동코우(石洞口)항구는 배로 차를 실어 나르는 것을 위주로 하므로 만약 운전해서 충밍다오에 가는 여행객은 이곳이 더 편할 것이다.


  Print

 소속:산동성 정부 신문판공실
 발행인:「走向世界」잡지사
 주소: 중국 산동성 제남시 위1로 484호
 전화:(0531)82033956  86915823   82033957
 팩스:(0531)82034656
 http://www.cn-kr.org 
 E-mail:jinqiao868@sina.com (중국어) 
       jinqiao868@yahoo.co.kr (한국어)
 우편번호:250001
 국내 간행물 등록 번호:CN37-1399/G2
 국제 간행물 등록 번호:ISSN 1671-976X 
 광고경영허가증: 3700004000189

 

 광고 총대리:한나광고설계유한회사
 주소: 중국 산동성 청도시 산동로9호 심업대하
            A좌7층F실
 전화: (0532)85830333  팩스: (0532)85821333 
 
E-mail:jinqiao868@sina.com (중국어) 
            jinqiao868@yahoo.co.kr (한국어)
 사업발전센터: (0531)86021812 86031068

 발행소:국내 산동성 제남시 우체국/ 해외 중국
          국제도서무역총회사(중국 북경399#)
 정기 구독처: 중국 각 지역 우체국
 우편 주문 바코드: 24-199
 제판소: 산동신화채시전분제판유한회사
 인쇄소: 청도걸명인쇄유한회사
 법률 고문: 항호

 

사장:후하량
총편집장:기도
부사장:마천리
부총편집장:동예지
집행편집:성리
부집행편집:임유승 전양
한국어 역심:배규하 한매
편집:두옥생 감지삼 이종민 
         (한국) 방현택
특약편집:석불어 소자왈
디자인 지도:이홍매 유점호
장정 디자인:맹곤맹곤 양금평 이미영
발행부 주임:조옥산
 대외연락부 주임: 장이


판권 소유©1996-2003 Copyright Openings 주향세계잡지사 중국상동웹사이트